あの夏が飽和する。
2018年 8月 12日 17시 10분 투고
[투고 코멘트]
精一杯生きている。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
カンザキイオリです。
칸자키 이오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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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日人を殺したんだ」 키노우 히토오 코로시탄다어제 사람을 죽였어
君はそう言っていた。 키미와 소우 잇테이타너는 그렇게 말했었지.
梅雨時ずぶ濡れのまんま、部屋の前で泣いていた。 츠유도키 즈부 누레노만마 헤야노 마에데 나이테이타장마철에 흠뻑 젖은 채로, 방 앞에서 울고 있었지.
夏が始まったばかりというのに、 나츠가 하지맛타 바카리토 이우노니여름이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했는데,
君はひどく震えていた。 키미와 히도쿠 후루에테이타너는 무척이나 떨고 있었어.
そんな話で始まる。あの夏の日の記憶だ。손나 하나시데 하지마루 아노 나츠노 히노 키오쿠다그런 이야기로 시작하는, 그 여름날의 기억이야.
「殺したのは隣の席の、いつも虐めてくるアイツ。코로시타노와 토나리노 세키노 이츠모 이지메테쿠루 아이츠죽였던 것은 옆 자리의, 언제나 괴롭혀왔던 녀석.
もう嫌になって、肩を突き飛ばして、 모우 이야니 낫테, 카타오 츠키 토바시테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져서, 어깨를 밀쳤는데,
打ち所が悪かったんだ。 우치토코로가 와루캇탄다부딪힌 곳이 좋지 않았던 거야.
もうここには居られないと思うし、 모우 코코니와 이라레나이토 오모우시더 이상 여기에는 있을 수 없을 것 같고,
どっか遠いとこで死んでくるよ」 돗카 토오이 토코데 신데쿠루요어딘가 먼 곳에서 죽고 오자.
そんな君に僕は言った。손나 키미니 보쿠와 잇타그런 너에게 나는 말했어.
「それじゃ僕も連れてって」소레쟈 보쿠모 츠레텟테그럼 나도 데려가 줘.
財布を持って、ナイフを持って、 사이후오 못테 나이후오 못테지갑을 들고, 나이프를 들고,
携帯ゲームもカバンに詰めて、 케이타이 게무모 카반니 츠메테휴대용 게임기도 가방에 채워서,
いらないものは全部、壊していこう。이라나이 모노와 젠부 코와시테 이코우쓸모없는 것은 전부, 부숴버리러 가자.
あの写真も、あの日記も、 아노 샤신모 아노 닛키모그 사진도, 그 일기도
今となっちゃもういらないさ。이마토 낫챠 모우 이라나이사여기까지 와 버렸으니 이젠 필요 없어.
人殺しと、ダメ人間の君と僕の旅だ。히토고로시토 다메닌겐노 키미토 보쿠노 타비다살인자와, 글러먹은 인간인 너와 나의 이야기야.
そして僕らは逃げ出した。 소시테 보쿠라와 니게다시타그리고 우리들은 도망쳐 나왔어.
この狭い狭いこの世界から。 코노 세마이 세마이 코노 세카이카라이 작디 작은, 이 세상으로부터.
家族もクラスの奴らも何もかも全部捨てて君と二人で。카조쿠모 쿠라스노 야츠라모 나니모카모 젠부 스테테 키미토 후타리데가족도 반의 녀석들도 전부 다 버리고 너와 둘이서.
遠い遠い誰もいない場所で二人で死のうよ。 토오이 토오이 다레모 이나이 바쇼데 후타리데 시노우요멀고 먼,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이서 죽자.
もうこの世界に価値などないよ、 모우 코노 세카이니 카치나도 나이요더 이상 이 세계에 가치같은 건 없어,
人殺しなんてそこら中湧いてるじゃんか。히토코로시난테 소코라 쥬- 와이테루 쟌카살인자라며 주변에서 비난하고 있잖아.
君は何も悪くないよ。君は何も悪くないよ。키미와 나니모 와루쿠나이요 키미와 나니모 와루쿠나이요너는 아무것도 나쁘지 않아. 너는 아무것도 나쁘지 않아.
結局僕ら誰にも愛されたことなど無かったんだ。켓쿄쿠 보쿠라 다레니모 아이사레타 코토나도 나캇탄다결국 우리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은 일은 없었던 거야.
そんな嫌な共通点で僕らは簡単に信じあってきた。손나 이야나 쿄우츠우텐데 보쿠라와 칸탄니 신지앗테키타그런 안 좋은 공통점으로 우리들은 간단히 서로 믿어 왔어.
君の手を握った時微かな震えも既に無くなっていて、 키미노 테오 니깃타 토키 카스카나 후루에모 스데니 나쿠낫테이테너의 손을 잡았을 때, 미세한 떨림도 벌써 사라져 가고 있어서
誰にも縛られないで二人、線路の上を歩いた。다레니모 시바라레나이데 후타리 센로노 우에오 아루이타누구에게도 속박당하지 않은 채 두 사람은, 선로 위를 걸었어.
金を盗んで、二人で逃げて、 카네오 누슨데 후타리데 니게테돈을 훔치고, 둘이서 도망치고,
どこにも行ける気がしたんだ。도코니모 이케루 키가 시탄다어디에라도 갈 수 있는 기분이 들었어.
今更怖いものは、僕らには無かったんだ。 이마사라 코와이 모노와 보쿠라니와 나캇탄다이제 무서운 것은, 우리들에게는 없었던 거야.
額の汗も、落ちたメガネも 히타이노 아세모 오치타 메가네모이마의 땀도, 떨어진 안경도
「今となっちゃどうでもいいさ。이마토 낫챠 도우데모 이이사여기까지 와 버렸으니 어떻게 되든 괜찮아.
あぶれ者の、小さな逃避行の旅だ」아부레모노노 치이사나 토우히코우노 타비다낙오자들의, 작은 도피행과 같은 여행이야.
いつか夢見た優しくて、誰にも好かれる主人公なら、이츠카 유메미타 야사시쿠테 다레니모 스카레테루 슈진코나라언젠가 꿈꿨던 상냥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주인공라면,
汚くなった僕たちも見捨てずにちゃんと救ってくれるのかな?키타나쿠낫타 보쿠타치모 미스테즈니 챤토 스쿳테 쿠레루노카나더러워진 우리들도 내버려 두지 않고 제대로 구해주는 건가?
「そんな夢なら捨てたよ、だって現実を見ろよ? 손나 유메나라 스테타요 닷테 겐지츠오 미로요그런 꿈이라면 버렸어. 그도 그럴 게, 현실을 보라고?
シアワセの四文字なんてなかった 시아와세노 욘모지난테 나캇타행복의 네 글자따위 없었어
今までの人生で思い知ったじゃないか。이마마데노 진세이데 오모이 싯타쟈나이카지금까지의 인생으로 깨닫지 않았나.
自分は何も悪くねえと、誰もがきっと思ってる」지분와 나니모 와루쿠네에토 다레모가 킷토 오못테루나는 하나도 나쁘지 않다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宛ても無く彷徨う蝉の群れに、 아테모 나쿠 사마요우 세미노 무레니목적지도 없이 방황하는 매미들의 무리에,
水も無くなり揺れ出す視界に、 미즈모 나쿠나리 유레다스 시카이니물 마저도 없어지고 흔들리는 시야에서,
迫り狂う鬼たちの怒号に、 세마리 쿠루우 오니타치노 도고우니바싹 다가오는 미친 괴물들의 성난 외침에,
バカみたいにはしゃぎあい 바카 미타이니 하샤기아이바보처럼 맞서 소리치며
ふと君はナイフをとった。 후토 키미와 나이후오 톳타갑자기 너는 칼을 쥐었어.
「君が今までそばにいたからここまでこれたんだ。키미가 이마마데 소바니 이타카라 코코마데 코레탄다네가 지금까지 곁에 있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야.
だからもういいよ。もういいよ。 다카라 모우 이이요 모우 이이요그러니까 이젠 괜찮아. 이젠 괜찮을 거야.
死ぬのは私一人でいいよ。」시누노와 와타시 히토리데 이이요죽는 건 나 한 사람으로 충분해.
そして君は首を切った。 소시테 키미와 쿠비오 킷타그리고 너는 목을 그었어.
まるで何かの映画のワンシーンだ。마루데 나니카노 에이가노 완신다.마치 어떤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어.
白昼夢を見ている気がした。하쿠츄-무오 미테이루 키가시타백일몽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気づけば僕は捕まって。 키즈케바 보쿠와 츠카맛테깨달으니 나는 사로잡혀서.
君がどこにも見つからなくって。 키미가 도코니모 미츠카라나쿳테네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서.
君だけがどこにもいなくって。키미다케가 도코니모 이나쿳테네가 아무데도 없어서.
そして時は過ぎて言った。소시테 토키와 스기테 잇타그리고 시간은 지나가며 말했어.
ただ暑い暑い日が過ぎてった。타다 아츠이 아츠이 히가 스기텟타그저 덥디 더운 날이 지나갔어.
家族もクラスの奴らもいるのに카조쿠모 쿠라스노 야츠라모 이루노니가족도 반의 녀석들도 있는데
なぜか君だけはどこにもいない。나제카 키미다케와 도코니모 이나이어째서인지 너만은 어디에도 없어.
あの夏の日を思い出す。 아노 나츠노 히오 오모이다스그 여름날을 떠올려.
僕は今も今でも歌ってる。보쿠와 이마모 이마데모 우탓테루나는 아직도 지금까지도 노래하고 있어.
君をずっと探しているんだ。키미오 즛토 사가이테이룬다너를 계속 찾고 있어.
君に言いたいことがあるんだ。키미니 이이타이 코토가 아룬다너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어.
9月の終わりにくしゃみして쿠가츠노 오와리니 쿠샤미시테 9월의 끝에서 재채기를 하고
6月の匂いを繰り返す。 로쿠가츠노 니오이오 쿠리카에스6월의 향기를 반복해.
君の笑顔は、君の無邪気さは、頭の中を飽和している。키미노 에가오와 키미노 무쟈키사와 아타마노 나카오 호우와시테이루너의 웃는 얼굴은, 너의 천진난만함은, 머릿속을 포화시키고 있어.
誰も何も悪くないよ。다레모 나니모 와루쿠나이요그 누구도, 무엇도 나쁘지 않아.
君は何も悪くはないから、もういいよ、投げ出してしまおう。키미와 나니모 와루쿠와 나이카라 모우 이이요 나게다시테 시마오-너는 하나도 나쁘지 않으니까, 이제 괜찮아, 내던져버리자.
そう言って欲しかったのだろう?なあ?소우 잇테 호시캇타노다로- 나-그렇게 말해 주길 바랐던 거지? 응
「昨日人を殺したんだ」
키노우 히토오 코로시탄다
어제 사람을 죽였어
君はそう言っていた。
키미와 소우 잇테이타
너는 그렇게 말했었지.
梅雨時ずぶ濡れのまんま、部屋の前で泣いていた。
츠유도키 즈부 누레노만마 헤야노 마에데 나이테이타
장마철에 흠뻑 젖은 채로, 방 앞에서 울고 있었지.
夏が始まったばかりというのに、
나츠가 하지맛타 바카리토 이우노니
여름이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했는데,
君はひどく震えていた。
키미와 히도쿠 후루에테이타
너는 무척이나 떨고 있었어.
そんな話で始まる。あの夏の日の記憶だ。
손나 하나시데 하지마루 아노 나츠노 히노 키오쿠다
그런 이야기로 시작하는, 그 여름날의 기억이야.
「殺したのは隣の席の、いつも虐めてくるアイツ。
코로시타노와 토나리노 세키노 이츠모 이지메테쿠루 아이츠
죽였던 것은 옆 자리의, 언제나 괴롭혀왔던 녀석.
もう嫌になって、肩を突き飛ばして、
모우 이야니 낫테, 카타오 츠키 토바시테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져서, 어깨를 밀쳤는데,
打ち所が悪かったんだ。
우치토코로가 와루캇탄다
부딪힌 곳이 좋지 않았던 거야.
もうここには居られないと思うし、
모우 코코니와 이라레나이토 오모우시
더 이상 여기에는 있을 수 없을 것 같고,
どっか遠いとこで死んでくるよ」
돗카 토오이 토코데 신데쿠루요
어딘가 먼 곳에서 죽고 오자.
そんな君に僕は言った。
손나 키미니 보쿠와 잇타
그런 너에게 나는 말했어.
「それじゃ僕も連れてって」
소레쟈 보쿠모 츠레텟테
그럼 나도 데려가 줘.
財布を持って、ナイフを持って、
사이후오 못테 나이후오 못테
지갑을 들고, 나이프를 들고,
携帯ゲームもカバンに詰めて、
케이타이 게무모 카반니 츠메테
휴대용 게임기도 가방에 채워서,
いらないものは全部、壊していこう。
이라나이 모노와 젠부 코와시테 이코우
쓸모없는 것은 전부, 부숴버리러 가자.
あの写真も、あの日記も、
아노 샤신모 아노 닛키모
그 사진도, 그 일기도
今となっちゃもういらないさ。
이마토 낫챠 모우 이라나이사
여기까지 와 버렸으니 이젠 필요 없어.
人殺しと、ダメ人間の君と僕の旅だ。
히토고로시토 다메닌겐노 키미토 보쿠노 타비다
살인자와, 글러먹은 인간인 너와 나의 이야기야.
そして僕らは逃げ出した。
소시테 보쿠라와 니게다시타
그리고 우리들은 도망쳐 나왔어.
この狭い狭いこの世界から。
코노 세마이 세마이 코노 세카이카라
이 작디 작은, 이 세상으로부터.
家族もクラスの奴らも何もかも全部捨てて君と二人で。
카조쿠모 쿠라스노 야츠라모 나니모카모 젠부 스테테 키미토 후타리데
가족도 반의 녀석들도 전부 다 버리고 너와 둘이서.
遠い遠い誰もいない場所で二人で死のうよ。
토오이 토오이 다레모 이나이 바쇼데 후타리데 시노우요
멀고 먼, 아무도 없는 곳에서, 둘이서 죽자.
もうこの世界に価値などないよ、
모우 코노 세카이니 카치나도 나이요
더 이상 이 세계에 가치같은 건 없어,
人殺しなんてそこら中湧いてるじゃんか。
히토코로시난테 소코라 쥬- 와이테루 쟌카
살인자라며 주변에서 비난하고 있잖아.
君は何も悪くないよ。君は何も悪くないよ。
키미와 나니모 와루쿠나이요 키미와 나니모 와루쿠나이요
너는 아무것도 나쁘지 않아. 너는 아무것도 나쁘지 않아.
結局僕ら誰にも愛されたことなど無かったんだ。
켓쿄쿠 보쿠라 다레니모 아이사레타 코토나도 나캇탄다
결국 우리는 누구에게도 사랑받은 일은 없었던 거야.
そんな嫌な共通点で僕らは簡単に信じあってきた。
손나 이야나 쿄우츠우텐데 보쿠라와 칸탄니 신지앗테키타
그런 안 좋은 공통점으로 우리들은 간단히 서로 믿어 왔어.
君の手を握った時微かな震えも既に無くなっていて、
키미노 테오 니깃타 토키 카스카나 후루에모 스데니 나쿠낫테이테
너의 손을 잡았을 때, 미세한 떨림도 벌써 사라져 가고 있어서
誰にも縛られないで二人、線路の上を歩いた。
다레니모 시바라레나이데 후타리 센로노 우에오 아루이타
누구에게도 속박당하지 않은 채 두 사람은, 선로 위를 걸었어.
金を盗んで、二人で逃げて、
카네오 누슨데 후타리데 니게테
돈을 훔치고, 둘이서 도망치고,
どこにも行ける気がしたんだ。
도코니모 이케루 키가 시탄다
어디에라도 갈 수 있는 기분이 들었어.
今更怖いものは、僕らには無かったんだ。
이마사라 코와이 모노와 보쿠라니와 나캇탄다
이제 무서운 것은, 우리들에게는 없었던 거야.
額の汗も、落ちたメガネも
히타이노 아세모 오치타 메가네모
이마의 땀도, 떨어진 안경도
「今となっちゃどうでもいいさ。
이마토 낫챠 도우데모 이이사
여기까지 와 버렸으니 어떻게 되든 괜찮아.
あぶれ者の、小さな逃避行の旅だ」
아부레모노노 치이사나 토우히코우노 타비다
낙오자들의, 작은 도피행과 같은 여행이야.
いつか夢見た優しくて、誰にも好かれる主人公なら、
이츠카 유메미타 야사시쿠테 다레니모 스카레테루 슈진코나라
언젠가 꿈꿨던 상냥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주인공라면,
汚くなった僕たちも見捨てずにちゃんと救ってくれるのかな?
키타나쿠낫타 보쿠타치모 미스테즈니 챤토 스쿳테 쿠레루노카나
더러워진 우리들도 내버려 두지 않고 제대로 구해주는 건가?
「そんな夢なら捨てたよ、だって現実を見ろよ?
손나 유메나라 스테타요 닷테 겐지츠오 미로요
그런 꿈이라면 버렸어. 그도 그럴 게, 현실을 보라고?
シアワセの四文字なんてなかった
시아와세노 욘모지난테 나캇타
행복의 네 글자따위 없었어
今までの人生で思い知ったじゃないか。
이마마데노 진세이데 오모이 싯타쟈나이카
지금까지의 인생으로 깨닫지 않았나.
自分は何も悪くねえと、誰もがきっと思ってる」
지분와 나니모 와루쿠네에토 다레모가 킷토 오못테루
나는 하나도 나쁘지 않다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宛ても無く彷徨う蝉の群れに、
아테모 나쿠 사마요우 세미노 무레니
목적지도 없이 방황하는 매미들의 무리에,
水も無くなり揺れ出す視界に、
미즈모 나쿠나리 유레다스 시카이니
물 마저도 없어지고 흔들리는 시야에서,
迫り狂う鬼たちの怒号に、
세마리 쿠루우 오니타치노 도고우니
바싹 다가오는 미친 괴물들의 성난 외침에,
バカみたいにはしゃぎあい
바카 미타이니 하샤기아이
바보처럼 맞서 소리치며
ふと君はナイフをとった。
후토 키미와 나이후오 톳타
갑자기 너는 칼을 쥐었어.
「君が今までそばにいたからここまでこれたんだ。
키미가 이마마데 소바니 이타카라 코코마데 코레탄다
네가 지금까지 곁에 있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야.
だからもういいよ。もういいよ。
다카라 모우 이이요 모우 이이요
그러니까 이젠 괜찮아. 이젠 괜찮을 거야.
死ぬのは私一人でいいよ。」
시누노와 와타시 히토리데 이이요
죽는 건 나 한 사람으로 충분해.
そして君は首を切った。
소시테 키미와 쿠비오 킷타
그리고 너는 목을 그었어.
まるで何かの映画のワンシーンだ。
마루데 나니카노 에이가노 완신다.
마치 어떤 영화의 한 장면과도 같았어.
白昼夢を見ている気がした。
하쿠츄-무오 미테이루 키가시타
백일몽을 꾸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
気づけば僕は捕まって。
키즈케바 보쿠와 츠카맛테
깨달으니 나는 사로잡혀서.
君がどこにも見つからなくって。
키미가 도코니모 미츠카라나쿳테
네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서.
君だけがどこにもいなくって。
키미다케가 도코니모 이나쿳테
네가 아무데도 없어서.
そして時は過ぎて言った。
소시테 토키와 스기테 잇타
그리고 시간은 지나가며 말했어.
ただ暑い暑い日が過ぎてった。
타다 아츠이 아츠이 히가 스기텟타
그저 덥디 더운 날이 지나갔어.
家族もクラスの奴らもいるのに
카조쿠모 쿠라스노 야츠라모 이루노니
가족도 반의 녀석들도 있는데
なぜか君だけはどこにもいない。
나제카 키미다케와 도코니모 이나이
어째서인지 너만은 어디에도 없어.
あの夏の日を思い出す。
아노 나츠노 히오 오모이다스
그 여름날을 떠올려.
僕は今も今でも歌ってる。
보쿠와 이마모 이마데모 우탓테루
나는 아직도 지금까지도 노래하고 있어.
君をずっと探しているんだ。
키미오 즛토 사가이테이룬다
너를 계속 찾고 있어.
君に言いたいことがあるんだ。
키미니 이이타이 코토가 아룬다
너에게 말하고 싶은 게 있어.
9月の終わりにくしゃみして
쿠가츠노 오와리니 쿠샤미시테
9월의 끝에서 재채기를 하고
6月の匂いを繰り返す。
로쿠가츠노 니오이오 쿠리카에스
6월의 향기를 반복해.
君の笑顔は、君の無邪気さは、頭の中を飽和している。
키미노 에가오와 키미노 무쟈키사와 아타마노 나카오 호우와시테이루
너의 웃는 얼굴은, 너의 천진난만함은, 머릿속을 포화시키고 있어.
誰も何も悪くないよ。
다레모 나니모 와루쿠나이요
그 누구도, 무엇도 나쁘지 않아.
君は何も悪くはないから、もういいよ、投げ出してしまおう。
키미와 나니모 와루쿠와 나이카라 모우 이이요 나게다시테 시마오-
너는 하나도 나쁘지 않으니까, 이제 괜찮아, 내던져버리자.
そう言って欲しかったのだろう?なあ?
소우 잇테 호시캇타노다로- 나-
그렇게 말해 주길 바랐던 거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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